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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올 최고랠리..그리스 등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올들어 최고 랠리를 펼치며 하락(가격상승)했다.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등급으로 강등시킨데 이어 포르투갈마저 등급하향과 함께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안전자산으로의 쏠림현상이 극심했기 때문이다.


2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3월18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40억달러어치의 2년만기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끝난 영향을 받았다. 10년만기 국채금리도 지난 3월23일이후 최저치를 보였고, 30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3월18일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1bp 급락한 3.69%를 기록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해 10월1일 14bp가 떨어진 이후 최대치다. 2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일비 12bp 폭락한 0.93%로 마감하며 지난해 11월27일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30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어제보다 9bp 하락한 4.58%로 장을 마쳤다. 이 또한 지난해 9월10일 12bp가 떨어진 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세였다.


이날 미 재무부는 2년만기 국채입찰을 실시했다. 낙찰금리는 1.024%로 블룸버그 예측치 1.022%보다 높았다. 외국계중앙은행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31%를 기록했다. 최근 10번의 입찰에서 보인 평균치는 45.2%였다. 익일에는 420억달러어치의 5년만기 국채를, 29일에는 320억달러어치의 7년만기 국채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S&P는 그리스의 장기와 단기채 신용등급을 각각 BBB+에서 BB+, A-2에서 B로 낮췄다. 향후전망도 부정적으로 결정했다. 포르투갈 또한 경제상황이 취약하다는 이유로 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


유로화는 미달러화대비 1.32달러로 떨어지며 지난해 4월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이달들어서도 2.5%나 약세를 보인셈이다. 그리스가 450억유로(593억달러)의 유로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좀더 엄격한 자구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독일정부가 주장했기 때문이다.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의장은 연방재정적자를 줄이지 못할 경우 금리인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고 경제성장과 회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연준은 FOMC회의를 양일간 개최한다. 익일에는 정책금리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CME그룹 조사에서 58%의 응답자는 Fed가 연말까지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65%의 응답자기 이같이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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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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