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8일 웅진씽크빅이 1분기에 주요사업부의 수익성 향상으로 분기 최대 영업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오른 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8% 오른 217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전 사업부의 수익성 호조로 기대치를 충족한 분기 최대의 영업실적"이라고 진단했다.
부문별로는 단행본사업본부가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한 매출(170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률 역시 12%에 달해 기대이상의 실적 및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베스트셀러 종수와 매출점유율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홈쇼핑 채널 강화 등 노력으로 실적이 호전된 것이라는 평가다.
윤 애널리스트는 "교육문화사업부 역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를 달성했다"며 "유치원회원수가 8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늘어났으며 책읽기 회원수도 15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점이 회원 수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장을 겨냥한 신규 학습지 '씽크U수학' 9월 론칭될 예정"이라며 "수익성 기여 여부는 2011년 이후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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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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