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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봄 맞이 환경 정비 위해 합동순찰

3월 25일~연말 목요일마다 합동순찰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들어보는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합동순찰'은 지난달 25일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생활쓰레기· 대형 생활폐기물 등 가로변 청소 ▲보행자 안전 가림막·신호등과 안내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가로수·교통섬 녹지내 수목과 화초 등 관리실태 ▲보·차도, 맨홀과 도로경계석 등 도로시설물 관리 실태 ▲대형공사장 간선도로변 미관저해건물 등 관리실태 ▲노점상·포장마차와 적치물 등 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순찰한다.

합동순찰에는 사업부서 국장과 주관부서 팀장, 대상지역 동장, 기동반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출동하며 계절별· 사업별· 지역별 중요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29일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수방대비를 위한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간·지선도로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의 준설, 유지관리 상태 ?빗물펌프장·수문의 각종 기전설비의 정상작동과 관리실태 지하차(보)도 수중펌프 정상작동 여부· 집수정· 배수로 청소상태 중랑천변 이화교, 겸재교 공사로 인한 유수장애 등 수해취약 요인 공사 진행중인 민간 대형공사장 수해취약 요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합동순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사전점검으로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뿐 아니라 동대문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월 2회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은 물론 주민모니터제, 자율 방법대합동순찰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취약지역의 경우엔 주 4회 이상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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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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