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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시대, 손가락이 CF 주인공으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휴대전화부터 노트북까지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제품이 확산되고 있다. 바야흐로 터치의 시대라 부를만하다. 터치가 강조되면서 손이 광고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브랜드 ‘B’, 넥센타이어의 ‘플레이 더 로드’, 롯데칠성 ‘핫식스’광고 등에서 손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SK브로드밴드 유선 대표브랜드 B가 런칭과 함께 선보인 ‘즐거운 유선생활편’ 광고에서 사람은 등장하지 않은채 손이 'B'모양의 퍼즐을 맞춘다. 김건모가 부르는 CM송과 어울러진 손가락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넥센타이어가 선보인 ‘플레이 더 로드(Play the Road)’ 광고 캠페인에서도 세상을 연주하는 거대 손이 등장한다. 야경이 비치는 고가도로가 베이스기타 줄이 되고, 거리의 원형 건물은 드럼이 되어 손으로 연주한다는 내용이다.


롯데칠성 핫식스는 캔을 만지는 손동작만으로 과감하고 섹시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광고를 선보였다.


박성식 SK마케팅앤컴퍼니 팀장은 “장황한 설명대신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손동작으로 광고의 메시지를 보다 쉽고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다”며 “손동작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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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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