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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업계 4위 달성...고객 믿음 기반 100년기업 도약

창립 20주년 맞아 비전선포식 개최
업계 뉴리더 역할 강조...강인한 기업문화 구축 '비상'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오늘날의 성공은 고객이 준 믿음이 밑거름이 됐다. 마케리더십을 확보하는 한편 신계약 점유율을 10%로 올리는 등 확고한 업계 4위사로 도약하겠다."

신한생명은 지난 24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 킨텍스에서 전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비전선포식을 개최, 확고한 업계 4위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이날 업계 선도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보험시대를 선도하는 생명보험 New Lead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는 기존 보험시장의 패러다임을 넘어 업계를 새롭게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와 미래상을 담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1990년에 창립된 이후 1997년 IMF 금융위기로 10여개사가 구조조정 되는 격변기에도 후발생보사 중 유일하게 인수 및 합병없이 독자적인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게다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난 2009년에는 신계약(월초보험료) 판매규모에서 업계 4위에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발표한 비전 달성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확고한 4위 달성을 통한 Market Leadership(마켓 리더십) 확보'를 중기 전략으로 정하는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신계약 시장점유율 6% 수준을 3년 내에 10%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지 자산 규모가 확대하는 것이 아닌 완전판매, 계약유지율 등 질적인 부문에서도 중형사 중 1위라는 현재의 위상을 넘어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4대 전략과제로 완전판매 정착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가치 및 신뢰도를 제고키로 했다.


또한 최적의 채널 포트폴리오 구축과 상품경쟁력 확보로 업계 평균성장률 대비 20% 이상의 초과 성장을 의미하는 도전적 Local Best 달성 및 신 판매채널 개발 등 미래 신 성장동력을 구축하고,직원과 영업조직의 역량 확대 및 리스크관리 강화로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과 중기전략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공유 가치체계인 '신한WAY'를 기반으로, 차별화되고, 강인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등 제 2의 비상을 통해 백년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객과 사회, 주주, 직원 및 FC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확대하고, 기존의 경영가치를 미션으로 재정립키로 했다.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은 이날 "신한생명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년간 보내준 고객들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20년을 향한 또 한번의 출발점에서 뜨거운 열정과 최고를 향한 1등 정신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초일류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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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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