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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BI홀딩스, 한기투 50억 유증 참여.. 경영권 강화 박차

한기투 지분 36%→40%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내 벤처캐피털 한국기술투자(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자 대상은 SBI코리아홀딩스 주식회사이며, 신규로 발행될 주식은 보통주 583만주, 발행가액은 858원이다.

SBI그룹은 지난 2월에도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6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추가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총 110억원의 자금지원을 통해 한국기술투자의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


다까하시 요시미 회장은 "거래재개 후 추가적인 증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동경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힌 것처럼 한국기술투자는 SBI그룹과 한 가족"이라며 "한국기술투자가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털로써의 자존심을 회복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기술투자 최대주주인 SBI그룹의 지분율은 36%에서 40%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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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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