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충청북도에서 첫 돼지 구제역이 발생된 충주시에서 이번엔 소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축산당국은 24일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에 위치한 이 모씨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소가 침 흘림 증상을 보인다는 내용의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도내에서 첫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온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10여㎞ 떨어진 곳이다.
당국 관계자는 "이번에 신고된 한우는 구제역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사육농가가 돼지 구제역 발생지와 멀지 않은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