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개그콘서트 뮤직뱅크 1박2일 무한도전";$txt="";$size="550,366,0";$no="201004231547562067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천안함 희생자들 장례절차와 MBC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해 이번 주말에도 예능 프로그램이 무더기 결방될 전망이다.
23일 KBS 측은 23일 방송될 '뮤직뱅크'와 25일 방송될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를 모두 결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KBS 측은 '개그콘서트' '뮤직뱅크' 결방을 확정한 반면 '해피선데이'는 정상적으로 방송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해피선데이'를 정상적으로 방송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비타민'과 '위기탈출 넘버원' 스페셜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며 결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로써 '개그콘서트'는 5주 연속, '뮤직뱅크'는 4주 연속 시청자와 정상적으로 만나지 못하게 됐다.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으로 구성된 '해피선데이'도 4주 연속 결방될 전망이다.
MBC '무한도전'도 노조파업으로 방송이 불가능하게 됐다. MBC 측은 "24일 방송될 '무한도전'은 MBC 제작진의 사정으로 인해 본 방송 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부터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27일 '예능의 신' 방송 이후 4주 연속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는 셈이다.
천안함 사건과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해 다수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이 개점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제작 관계자들 역시 뜻하지 않게 임시 실업 상태에 들어갔다.
한달 이상 이어진 예능 프로그램들의 결방에 시청자들의 불만도 점점 커지고 있어 각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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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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