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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건 애도에 주말 예능 무더기 결방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상파 방송3사가 천안함 사건을 애도하며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을 대거 결방한다.


KBS는 17일 '스타골든벨' '천하무적 야구단'을 결방하고 18일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과 '1박2일' 그리고 '개그콘서트'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주말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휴업 상태에 돌입한 것. 특히 '개그콘서트'는 4주 연속 결방하게 됐다.

MBC는 이러한 분위기와 노조 파업이 맞물리면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재방송이나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해 내보낼 예정이다. 17일 '쇼! 음악중심'과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등이 결방되거나 재방송으로 대체된다.


SBS 역시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 17일 '스타킹', 18일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 등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방송 전부터 하하와 MC몽이 호흡을 맞춘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는 SBS '하하몽쇼'의 방송 역시 연기됐다.


당초 10일 방송 예정이었던 '하하몽쇼'는 천안함과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면서 17일로 방송이 연기됐으나 천안함 선미 인양에 따라 결방이 결정됐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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