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초단체 범야권단일화 후보 선정 마쳐...나머지 2개도 곧 확정...인천시장 후보도 5월 4일까지 단일화
$pos="C";$title="";$txt="사진=김봉수기자";$size="550,412,0";$no="20100422111510453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중앙당 차원의 야권후보단일화가 결렬됐지만, 인천 지역 야당들의 반한나라당 연대는 순항 중이다.
민주당 인천시당,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국민참여당 인천시당과 인천 지역 시민단체들은 22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기초단체의 범야권단일후보를 소개했다.
소속 별로는 정해남 강화군수 후보, 박형우 계양구청장 후보, 박우섭 남구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후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 김홍복 중구청장 후보 등 6명이 민주당 인천시당 소속으로 범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됐다.
이어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 조택상 동구청장 후보는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소속으로 역시 범야권단일후보로 뽑혔다.
인천 지역의 나머지 2개 기초단체의 경우 서구는 23일 민주당 인천시당 후보 경선 결과에 따라 단일후보가 정해진다. 옹진군의 경우 역시 민주당이 공천권을 가지고 후보를 물색 중이다.
이날 범야권단일화 후보들은 "국민들은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강력히 요구해 왔으며, 이를 받들어 전국 최초로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실현했다"며 "야권단일화의 강력한 힘과 준비된 실력으로 인천을 가장 살기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 지역 야당ㆍ시민단체들은 5월 4일까지 인천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도 끝낼 예정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이 송영길-유필우 후보간 당내 경선을 치루고 있으며, 여기서 뽑힌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성진 예비후보간 단일화 절차ㆍ방식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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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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