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ㆍ선물 매수에 PR까지..대형주 강세 지속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40선을 웃돌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 때 1742선을 넘어서면서 연고점(4월15일 1747.38)과의 격차를 5포인트 이내로 줄여놓기도 했다.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수급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지수 상승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21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38포인트(1.36%) 오른 1741.4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000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0억원, 52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 1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만원(2.42%) 오른 84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1.22%), KB금융(1.25%), 현대중공업(2.81%), LG화학(4.90%), 하이닉스(4.63%) 등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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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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