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통안2년 입찰무난..시황영향 중립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밀리면 약세 깊어하는 요인..강해지면 선물 111.00 대기매물 여지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통안채 2조5000억원어치 입찰이 무난히 끝났다는 평가다. 다만 별다른 특징이 없어 채권시장 영향에 중립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 입찰에서 예정액인 2조5000억원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액은 3조6900억원을 기록했다. 낙찰수익률은 전일민평금리대비 3bp 높은 3.56%(시장유통수익률 기준)를 나타냈다. 부분낙찰률은 50~67%였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통안2년물은 전일비 3bp 높은 3.56%에 거래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무난한 결과여서 채권시장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선물 가격조정받은 만큼 반영됐다. 일단 미국장과 아침 한은총재멘트에 따라 조정된 것 같다”며 “경기전망이 반영돼 있는데 문제는 투자자들의 눈높이다. 현 금리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시중 대기자금이 많아 매도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렵고 최근 1분기동안 금리하락폭이 커 매수쪽도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예상수익률대로 나온것 같다. 물량소화도 일단 무리없이 된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부분 헤지가 안된 물량들이라 만일 약세가 깊어지면 국채선물로 헤지물량이 나올수 있을 것 같아 약세가 심해지는데 일조할수 있다. 반대로 국채선물이 반등에 성공한다면 굳이 헤지할 필요가 없지만 111.00 언저리에서는 헤지물량들이 일부 출회된다고 봐야할 것”이라며 “즉 밀리면 약세를 깊어지게 하는 요인이지만 강해진다면 111.00에서 대기매물이 많아질 여지가 있다”고 예측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