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화학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깜짝실적을 낳은 업황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기대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8000원(3.27%)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5000원(2.08%) 상승에 이어 2거래일째 오름세다. 체결매수 7만8000여건 중 외국계 순매수 합은 8412건. 모두 UBS를 통해 거래된 물량이다.
이날 증권사들은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 및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 모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에도 이같은 깜짝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화증권 동양종금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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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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