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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10원선 하락.."골드만 실적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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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뉴욕증시가 힘을 받으면서 투자심리에 봄바람을 불어넣었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 반등을 이끌었던 골드만삭스가 우수한 실적으로 시장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달러 환율은 역외NDF환율을 고스란히 반영하며 아래쪽으로 밀린 채 개장했다. 지난 19일 삼성생명 배당금 지급을 기점으로 외국인 배당금 지급일정도 마무리되면서 하락 기대감이 더욱 부풀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9원 내린 111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개장직후 1111.5원에 저점을 찍으면서 1110원선을 위협했으나 외환당국이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소 조심스러운 양상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월 롱스탑에 환율이 밀리고 있다"며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등 고금리 통화 강세 등으로 봤을 때 원달러도 숏플레이가 우위를 보일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1110원선에서 저가 결제수요가 조금씩 나오지만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업체는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골드만삭스 실적 호조로 소송 우려감이 사그라든데다 증시 상승에 따른 안도감으로 아래쪽 테스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12.66포인트 오른 1730.69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5월만기 달러선물은 5.9원 내린 11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외국인이 2429계약 순매수중이지만 증권이 560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12분 현재 달러·엔은 93.12엔으로 내리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202.2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425달러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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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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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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