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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초반에서 하향 시도할 전망이다. 반등 이후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미국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안도감이 환율 하락세를 이끌 전망이다.


이날 증시 상승과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이어질 경우 환율은 1110원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 가능성으로 낙폭이 제한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3.5/1114.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17.9원)대비 4.75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14.0원, 고점 1117.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3.25엔, 유로·달러는 1.3439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이틀 연속 미 다우지수의 반등에 따른 안도감과 배당금 역송금 수요 마무리 등에 따른 달러수요 감소 등으로 금일은 하락세가 예상된다. 특히,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 지속 등으로 미국 골드만삭스 피소에 따른 불안감이 상쇄되고 있고 주요 언론 등에서도 골드만삭스가 SEC를 이길 것이라고 전망한 점 등도 시장에 다소 나마 안도감을 심어주면서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편,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기대감과 중국증시 반등 전망 등도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8원 ~ 1,118원


외환은행전일 골드만삭스의 양호한 실적으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5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갭다운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골드만삭스 피소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그리스 관련 우려가 재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글로벌달러와 아직 끝나지 않은 배당금 송금 그리고 1110원 부근의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급속한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1110원대 하향시도가 예상되는 무거운 장세 가운데 국내외 증시와 역외의 동향에 관심을 기울이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08.0원~1116.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초반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간밤 하락한 역외시장의 영향으로 1113원 레벨로 갭다운 개장한 후 1110원 초반 레벨에서 공방을 벌이며 박스권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 상승과 아시아통화 강세로 환율이 1120원선으로 올라설 가능성은 낮아보이나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희석되고 외국인도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어 아래쪽 역시 단단해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2.0원~11118.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뉴욕 금융시장 흐름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만든 주범인 골드만삭스의 1분기 실적이 호전되고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역외NDF시장에서 원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그리스가 단기 채권 발행에 성공하고 각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흡수에 나서는 등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나타나는 등 원화는 동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1.0원~1119.0원.


대구은행 역외 시장 분위기와 고수익 통화의 강세에 힘입어 달러원은 하락 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 사태의 여파가 잦아지면서 재차 위험거래가 힘을 받는 모습이나 여전히 유로화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시장참가자들이 1110원 선에서 당국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아시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지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이날 예상 1107원 ~ 1117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일단은 골드만삭스 악재가 희석되는 듯 하나 그 영향력의 확대. 장기화 가능성과 아이슬란드 화산재의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 21일 3자 회동을 앞둔 가운데 그리스 문제 우려 등 각종 불확실성들이 달러/원의 추가 하락을 주춤하게 하고 있다.


이런 리스크들이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원화에 약세 압력을 가할 수 있으나 각 문제들에 우리나라가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지 않으며, 여전히 독자적인 원화 강세 요인들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환율은 불안요인 부각에도 상승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전반적인 안전자산선호 약화로 하락 예상되며 1110원대 초중반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0~1118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각국의 금리 인상 추세가 경기 회복 모멘텀 확보에 따른 것이라는 긍정론이 부각되고, 이에 위험 거래통화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 규제 및
SEC의 대형금융사 조사 확대 등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은 아니나, 골드만 삭스 재료가 소강상태에 접어 들고 글로벌 증시 상승 분위기 속에 위험 거래 분위기가 형성되며 매도 심리가 재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국가의 통화 긴축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견조한 경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에 금리 인상 기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과, 전일 약보합으로 마감한 흐름을 제외하면 환율은 최근 2거래일 연속 10원 이상 상승한 수준이라는 점은 금일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0.0원~111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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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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