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충청북도와 SKC(주)가 태양광소재산업 투자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최신원 회장은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태양광소재산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pos="C";$title="";$txt="▲ 19일 SKC와 충청북도ㆍ진천군간 태양광소재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C 최신원회장, 충청북도 정우택도지사, 진천군 유영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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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내년까지 진천군 이월면 소재 이월지방산업단지 내 SKC공장 부지에 태양광용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시트를 생산하는 3개 라인을 신설해 연간 1만8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2012년 이후 충북도내에 66만㎡의 부지를 확보해 태양광소재인 잉곳·웨이퍼, EVA시트, Back Sheet, PET 라인 및 필름 등 후가공 공장도 신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태양전지소재 기업인 SKC 투자유치로 전국 최대의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지로 위상을 높임은 물론 '아시아 솔라 밸리' 조성을 위한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C(주)는 30년 이상 폴리에스터 필름, 생분해필름 등을 생산해 온 필름 전문기업이며, 2009년에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불소필름과 EVA시트 개발에 성공하여 PET(폴리에스터)필름과 함께 태양전지용 필름 3종을 모두 생산하는 세계 유일한 업체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민선4기 이후 충청북도 투자유치 총액은 169개 기업 23조6213억원이 됐으며, 70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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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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