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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웅진에너지, 코스피 상장된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세계푸드와 웅진에너지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6일 신세계푸드 및 웅진에너지가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상장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세계푸드는 현재 코스닥상장법인으로 주식분산을 충족하고 있어 별도의 공모 없이 직상장할 것"이며 "웅진에너지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959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주식수는 342만8600주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89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달성했다. 기명식 보통주 6200만주를 상장하며 이중 25.6%인 1588만주에 대한 공모를 5~6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


공모희망가액은 7000~8500원, 총공모예정금액은 1112억~13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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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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