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보배(23ㆍ현대스위스저축은행)가 우승상금 1억원과 함께 고급자동차까지 선물받게 됐는데.
김보배는 16일 끝난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거둔 첫 승으로 우승상금 1억원에 5000만원 상당의 고급자동차를 덤으로 받는다. 올해 창단한 남녀혼성 골프구단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김광진 회장은 선수들에게 우승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소속 선수 중 첫 우승자에게 5000만원짜리 자동차를 부상으로 내걸었다.
또 14명의 소속 선수 가운데 우승자가 나올 때마다 선수 전체에게 하와이 여행을 보내준다는 보너스도 있다. 그동안 시드순위전에 번번히 낙방한 뒤 절치부심 끝에 올 시드권을 따낸 김보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규정에 따라 내년부터 3년 간 자동출전권이 주어진다.
제주=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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