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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투어 5년만에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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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과 연장전 두번째 홀 접전 끝에 우승, 서희경 1타차 3위

김보배, 투어 5년만에 '첫승 신고~'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첫 우승한 김보배가 최종일 경기 2번홀에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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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보배(23ㆍ현대스위스저축은행)가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김보배는 16일 제주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ㆍ6254야드)에서 끝난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결국 우승을 일궈냈다.


공동 5위로 출발한 김보배는 이날 허윤경(20ㆍ하이마트), 서희경(24ㆍ하이트) 등과 함께 선두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결국 17번홀(파3) 버디로 1타 차 선두를 꿰찼다. 김보배는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져 파에 그치면서 8언더파 208타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선두를 바짝 뒤쫓던 허윤경이 그러자 이 홀 버디로 동타를 만들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번엔 허윤경이 연장 2번째 홀(파5)에서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고, 김보배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승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보배는 투어 5년차로 지난해 시드전 28위로 올해 투어 출전권을 얻어냈다.


서희경은 한편 전반까지 단독 선두로 나섰다가 마지막홀 이글 기회마저 어이없는 3퍼트로 끝내며 3위(7언더파 209타)로 밀려나 국내 무대 시즌 첫승 도전에 실패했다. 문수영이 4위(4언더파 212타),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 장정(30ㆍ기업은행)은 공동 12위(이븐파 216타)를 기록했다.




제주=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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