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與, 정운천·이달곤 공천 내정...이방호 '사퇴'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사무총장)는 6·2지방선거에 내보 낼 전북지사 후보로 정운천 전 농림수삭식품부 장관을, 경남지사 후보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심위는 또 여성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 여성 신청자 공천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각 시도당 공심위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시도당 공심위는 여성 의무 공천 진행 현황을 파악해 19일까지 중앙당 공심위에 보고토록 했다.

시도당 공심위는 여성 의무 공천을 못할 경우 당 최고위원회에 사유서와 의견서를 제출해야 하면, 최고위가 타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면 해당 지역 전체 후보자에 대한 공천 의결을 보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심위는 공천 신청자가 한 명도 없는 충남지사 후보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다음 공심위 회의는 19일 오후에 열린다.

한편, 경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방호 전 사무총장은 이날 불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당 중책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당 지도부의 입장과 공천심사위의 고뇌에 찬 결정을 깊이 이해한다"며 "대승적 견지에서 당의 단합과 본선 승리를 위해 사퇴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지연진 기자 gy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