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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軍, 민평기 중사 시신 17번째로 발견(상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17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민평기 중사라고 15일 오후 밝혔다.


민평기 중사는 '76년 10월 1일 충남 부여군에서 출생해 부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2월20일 해군 부사관 169기 행정하사로 임관 후 2함대 군수지원단, 조함단, 인방사 인사참모실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2월 2일 천안함으로 부임했다.

군 복무 중 2군지단장, 조함단장 표창 2회 등을 수상했으며 평소 맡은 바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등 책임감이 남달리 강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행정장이면서도 전투배치나 상황이 벌어지면 위험을 무릅쓰고 함교 및 외부갑판에서 정보 영상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힘든 일이면 항상 솔선수범하는 부사관으로 수병들에게 존경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검도 유단자며, 축구, 테니스, 당구 등도 수준급인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했다.


유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형 2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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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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