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케이비테크놀러지(이하 케이비티)는 비씨카드와 아이폰 앱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폰이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이후 4개월만에 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며 "사용자들을 선점하기 위해 각 금융사 및 카드사들이 아이폰 앱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등 스마트 폰 앱 개발시장과 유심(USIM)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케이비티가 수주한 비씨카드 아이폰 앱 개발 사업은 스마트 폰 앱 개발 및 서비스 운영 사업에 있어 새로운 시장 재편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비티는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아이폰 소프트웨어 공식 개발 업체인 유럽의 ‘M’사와 스마트 칩이 내장된 마이크로 SD카드를 외장할 수 있는 아이폰 액세서리를 공동 개발 중이다.
케이비티는 자체 기술을 보유 중인 USIM및 스마트 카드 기술에 마이크로 카드 기술을 접목해서 스마트폰에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5월 중 1차 오픈 예정인 아이폰의 'BC스마트플래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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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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