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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 강지환 활동재개···21일 '커피하우스' 첫 촬영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전 소속사와 분쟁 중인 배우 강지환이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강지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부터 '커피하우스'가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촬영을 앞두고 만전을 기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강지환은 '커피하우스'에서 소설가 이진수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진수는 젊은 나이에 베스트셀러를 연속으로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스타덤에 오른 매너 좋은 소설가 캐릭터로 출판사 대표 서은영(박시연 분)과 묘한 관계로 지낸다.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고 '순풍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의 송재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카페 페이지원을 배경으로 좌충우돌 남녀들의 상큼 발랄한 멜로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커피 하우스’은 SBS 오! 마이 레이디 종영 후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21일 촬영에 돌입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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