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강지환";$txt="강지환[사진=잠보엔터테인먼트]";$size="510,765,0";$no="20090303142444106302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강지환과 전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가 2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첫 번째 대질심문을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대질심문은 이달 초 강지환이 잠보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을 횡령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으로 양측이 경찰서에서 만난 것은 이달 중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질적인 대질심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3시간 가량 이어진 첫 번째 대질심문은 양측의 첨예한 대립을 확인하며 끝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 측의 고소에 대해 전 소속사 측은 터무니없는 모략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김 대표는 24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조사가 끝난 상황이 아니라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없다"며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하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강지환이 올해 8월까지 전속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불거졌다. 강지환은 올해 초 에스플러스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었고 이달 초 전 소속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강지환의 이중계약 문제와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지난 1월 27일 강지환과 현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에 국내외 일체의 대중문화활동에 대하여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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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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