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밀집지역 불법간판 일제정비 ...G20정상회의 대비 자동차 전용도로 불법 광고물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는 대림동 지역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불법 간판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특히 대림동은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들을 위한 각종 편의점포가 밀집돼 있고 불법 간판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pos="L";$title="";$txt="김형수 영등포구청장 ";$size="245,312,0";$no="20100415102237072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비대상 간판은 무허가, 무신고 광고물, 한글을 병기하지 않은 외국문자표시간판, 크기가 큰 창문이용광고물, 간판 총면적의 2분의 1 이상 적색과 흑색을 사용한 간판, LED전광판 등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한 달간 전수물량을 조사했다.
또 이달 말까지 허가대장과의 대조작업 등을 통해 정비대상 광고물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6월 중순까지 2차례에 걸쳐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광고주가 철거에 동의할 경우 무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직접 철거를 실시할 계획으로 철거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해 놓았다.
이와 함께 구는 당산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좋은 간판전시회 등 불법광고물 없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한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영등포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성공적인 G20개최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정상회의 종료시까지 매 주말(토·일요일) 자동차전용도로 불법광고물도 중점 정비한다.
대상은 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와 현판으로 정비지역은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다.
특히 서부간선도로변은 중점 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 특별 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10명, 2개 조로 기동정비반을 편성,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속차량과 현수막제거기 등을 통해 총 3회 이상 정비할 예정이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정도가 크거나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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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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