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407억..전년비 31.3%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샘(대표 최양하)은 1분기 매출 140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1.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법인세비용차감전)은 각각 84억원, 93억원으로 전년대비 51.5%, 44.7% 늘었다.
한샘은 4개의 직매장이 꾸준한 성장과 이익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 직매장은 전년보다 41.6% 늘어난 약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작년 1분기 51억원에 그쳤던 온라인 가구유통 부분이 올해 91억원으로 80% 가량 증가했다. 또 인테리어 업체들과의 제휴하는 IK유통은 지난해 1분기 48억원에서 132억원으로 176.5%나 성장했다.
이영식 경영지원실 전무는 "회사가 핵심역량으로 중점을 두고 투자하고 있는 직매장과 온라인, IK유통 이 세부분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2~3년간은 이 세가지 유통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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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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