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15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IFRS)은 50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1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47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했던대로 휴대폰 출하량과 수익성이 저조했지만 가전에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TV는 수량 증대에도 불구하고 패널가격 상승 및 일부 부품소싱의 어려움으로 3%대의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며 "LG디 스플레이를 제외하고 LG이노텍을 포함한 IFRS 기준 매출액은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086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 다.
그는 "2분기의 IFRS 기준 매출액은 1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7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휴대폰 라인업 재구축 및 버라이존향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휴대폰에 대한 센티멘트가 점차 개선돼 가고 있고 상대적으로 덜 오른 순환매와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패널 등 높은 달러 부품 구매비중과 글로벌 분산 매출로 인한 생각보다 낮은 달러 익스포저 감안, 환율하락에 대한 상대적인 방어주로서의 역발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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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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