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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보상 기록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오는 7월까지 공익사업 용지의 취득과 손실보상 내역 자료 전산화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앞으로 동대문구에서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용지 취득과 손실 보상 내역을 민원인이 원할 때 ‘즉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서울시 최초로 보상기록 전산화를 추진, 6월 말까지 보상기록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번 '보상기록부 DB' 구축은 한국형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자료마을’)을 사용하며 업무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계해 적용한다.


1976년부터 현재까지 동대문구 보상 내역은 총 347개 사업, 1만 4765건.

그 동안 수기로 작성, 관리돼 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불용지 보상 신청시 기록 확인에 장시간 소요 ▲장기 보관에 따른 자료훼손과 멸실 ▲민원서류의 발급 지연 ▲통계와 자료 요청시 더딘 대응 ▲총괄내역 확인곤란 등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보상기록부 DB' 구축을 위해 1976년부터 현재까지 347개 사업은 ‘연도별 8단계’로 기간을 나누고 ▲토지 ▲건물 ▲영업권 ▲주거이전비 등 ‘보상물건별’로 다시 구분, 자료를 입력한다.


검색도 쉬워진다.


오는 7월 'DB 구축'이 완료되면 ▲자료검색 ▲통계자료 작성 ▲자료 저장과 관리가 한층 쉬워지며 토지수용확인서 ,미불용지 확인 등 민원서류 발급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보상기록 전산화로 안정적인 자료보관은 물론 업무효율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민원인이 내용확인이나 민원서류 발급을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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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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