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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일자리 창출 위해 총력전 펼쳐

종로구, '일자리창출 추진단'(단장 김창식 부구청장) 구성...일자리 업무를 한 부서에 모아 고용 극대화와 실업 완화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 5일부터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종로구는 일자리 창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추진해 왔던 일자리 관련 업무를 한데 모았다.

김창식 부구청장을 단장, 복지환경국장을 부단장으로 해 희망일자리 추진팀과 맞춤형일자리 추진팀 등 두 개 팀 총 15명이 업무를 추진한다.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희망근로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기존 일자리 관련 사업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틈새 일자리 사업 발굴·운영까지 종합적 업무를 추진한다.

또 구민들에게 생계보호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 기획예산담당관은 일자리창출 추진 상황 점검과 자체평가를 통해 실행예산 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각 과와 동 주민센터도 일자리창출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협조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직원들과 구민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지역공동체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일자리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축제·행사성 경비, 경상적 경비 등을 절감해 18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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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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