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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회의 유치' 이명박 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

[워싱턴=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 김정일 국방 위원장 초청 의사 있는지.


▲이번 핵정상안보회의에 북한과 이란은 제외했다. 두 나라는 지금 핵무기를 개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NPT 규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 핵무기를 이용하고 있어서 초정을 받지 못했다. 앞으로 6자 회담을 통해 2010~2011년까지 NPT에 따르면 기꺼이 초대할 의사가 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세계 정상들과 노력하겠다.

- 핵 확산 방지에 대한 생각, 원전 세일즈 외교 성과 있었나.


▲북한이 이번 회의에 참가 안한 게 아니고 자격없어서 초청 못 받았다. 북한이 앞으로 이 문제에 있어서는 50개국 정상들의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 본다. 북한 외에 몇 개 나라가 대상이다. 정상회의 통해서 핵을 포기하도록 하겠다. 핵 확산 방지하고 이런 나라들, 테러집단에 (핵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그렇게 되면 세계는 공포에 빠지고 인류의 자유, 평화, 번영, 미래 등 모든 것이 다 위협 받게 될 것이다. 핵에 굴복해야하는 위기를 맞을 것이다. 세계 모든 나라가 이런 면에서 공동인식 갖고 있다.

핵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핵 확산을 막아야한다는 중심에 북한이 들어가 있다. 불량 국가들이 핵 개발을 공유하고 거래하는 것을 막아야한다.


이런 정상회의를 통해서 노골적으로 원자력 발전 세일즈하는 것은 맞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 기술과 가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개별적으로 정상들과 얘기한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많은 얘기 나눴다. 특히 UAE 원자력 발전소 건설하는 것 등에 대해 많은 얘기 나눴다. 전략 노출되면 안되니까 조용하게 잘 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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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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