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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제자리걸음..변동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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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0일이평선 붕괴..베이시스 연이틀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장중 일시적으로 20일 이평선을 하향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부터 지속됐던 20일 이평선 위에서의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린 셈. 지수선물은 막판 상승으로 결국 상승반전하면서 거래를 마쳐 결과적으로 20일 이평선의 지지력을 확인한 셈이 됐다.


다만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하락에 대한 불안감은 한층 가중된 것으로 판단된다. 확대된 변동성에 선물 거래량은 이틀 연속 40만계약을 웃돌았고 전날 증가했던 미결제약정은 다시 감소했다. 선물시장 투자주체들이 장중 치열한 매매 공방을 벌였지만 당장 내일 지수의 방향성은 모르겠다는 뜻이었던 셈.

13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0.04%) 오른 225.65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225.55였다. 3거래일만에 양봉을 만들어낸 셈.


장중 분위기는 하락이 우세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고가(226.30)는 개장 직후 바로 나타났고 이후 급락 흐름이 이어졌다. 오전 10시10분께 20일 이평선을 하향이탈하며 223.75(저가)까지 밀렸고 이후 심한 출렁거림이 이어졌다. 중반 한때 보합권까지 올랐다가 다시 224선 초반까지 주저앉았고 마감 직전 다시 가파른 상승 흐름을 전개했다.

외국인은 341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94계약, 1578계약 순매도했다. 장중에는 외국인 순매수와 개인 순매도 규모가 6000계약 이상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선물을 순매수했지만 미결제약정의 감소가 이뤄졌다는 적극적인 상승 베팅이었는지는 미지수다.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조용했다. 차익거래가 44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32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합계 122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3만9474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218계약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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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베이시스는 0.87포인트를 기록해 이틀 연속 상승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96, 괴리율은 0.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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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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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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