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차이나디스카운트'로 우울해 하던 국내증시 상장 중국 기업들이 13일 활짝 웃었다.
1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차이나하오란(6.35%) 중국원양자원(1.8%) 중국식품포장(5.04%) 차이나그레이트(2.6%) 중국엔진집단(4.09%) 차이나킹(12.25%)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주식시장에서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혜주 찾기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증시 상장 중국기업들은 그동안 좋은 실적에 비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호재에 더 부각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위안화 절상에 따라 중국 내 소비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중국 기업주들의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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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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