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국내수익성↑+中화장품↑..목표가↑<하이證>

목표가 4만1000원→4만3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3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국내 사업의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고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렌탈 계정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시불 판매 호조가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렌탈 폐기 손실의 감소와 코디인력관리 효율화, 페이프리카드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화장품 사업과 관련해서는 "판매 채널 개척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올해 중국내 점포수를 1만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고 영업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내 영업력 확대와 실적 모멘텀은 위안화 절상 및 중국내수확대 이슈로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