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가 3라운드에서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동반플레이를 펼치게 됐는데.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이어진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 둘째날 경기에서 1타를 더 줄여 우즈와 함께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잡았다. 최경주는 이로써 다음날도 우즈와 같은 조로 묶였다. 최경주는 11일 새벽 3시35분에 티오프한다.
'메이저챔프' 양용은(38) 역시 '넘버 3' 필 미켈슨(미국)과 계속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양용은은 이날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8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가 다소 밀렸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은 최경주와 같은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쳐 리키 반스(미국)와 '무빙데이'에 돌입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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