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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여성 8인조 국악그룹 미지(MIJI)가 가수 화요비와 호흡을 맞췄다.
최근 이들은 재즈곡 'Fly me to the moon'을 국악기에 맞게 편곡해 함께 녹음작업을 진행했다.
그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 영상에는 미지 멤버들이 직접 'Fly me to the moon'을 연주하는 모습과 화요비와 미지의 보컬 김보성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악기를 연주하는 미지 멤버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 "화요비의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와 미지 보컬 김보성의 시원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는 등의 의견을 표했다.
한편 미지는 최근 발매한 1집 음반 'the challenge'의 타이틀곡 '흐노니'로 방송과 공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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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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