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한명숙";$txt="";$size="200,313,0";$no="20100308150759065201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명숙(사진 중앙) 전 국무총리가 뇌물수수 혐의 무죄를 선고 받은 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한 전 총리는 10일 정오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했다.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김진표 전 국무총리 등 친노파로 분류되는 전직 정·관계 주요 인사들도 동행했다.
한 총리는 "노 전 대통령께 꼭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사법부에서 무죄를 받은 것은 노 전 대통령의 보살핌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총리는 묘역 참배 후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마치고 부산을 경유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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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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