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죄 선거 판도 변화 없을 것"
$pos="L";$title="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txt="";$size="162,200,0";$no="20100219113108365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1심 선고와 관련, "일각에서는 유·무죄에 따라서 서울시장 (선거) 판도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시민들이 냉정하게 판단하고 계시기에 그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BBS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서울시민들은 시장을 뽑을 때 얼마나 깨끗하고 도덕적이냐,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서 얼마나 일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냐는 부분을 가지고 뽑지 유·무죄로 뽑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 전 총리는 민주화 투쟁을 했고 깨끗하고 청렴한 이미지로 남아있는 분인데, 한두 푼도 아니고 5만달러에 10억 가까운 정치자금에 수수 의혹을 받는 그 자체가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도덕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본인이 법원에서 골프를 안친다고 했는데, 골프를 친 사실이 진술로 확보된 것 자체로서 도덕적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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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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