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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독도문제.. 군사훈련·해군력 증강 필요”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송영선 의원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일본 국내의 문제들과 관련이 있음을 지적하고 지속적인 군사훈련 실시와 해군력 증강이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일본이 다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 송 의원은 “하토야마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반토막나고 재정건전성도 역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돈 안들이고 가장 쉽게 보수의 감정을 가장 추슬러주는 이 문제를 들고 나왔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또 “세계가 미-일 경쟁 구도에서 미-중 경쟁 체계로 흘러가고 일본의 발언권도 약해지는 상황에서 일본으로서는 독도가 절실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심각해지고 있는 독도 문제에 해결책으로 송 의원은 군사훈련 강화와 해군력 증강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2002년까지는 모양 좋게 동방훈련, 독도수호훈련이 실시됐지만 이제는 완전히 취소했다가 필요할 때 하자는 식”이라고 말하고 “만에 하나를 생각해서라도 가상적인 해전을 예상하면서 해상전력을 강하게 육성하고 동방훈련 통상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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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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