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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독주체제 굳혔다..'개취' '검프' 제치고 17.7%↑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문근영 천정명 주연의 KBS2 '신데렐라 언니'가 마침내 수목극 독주체제를 굳혔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8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전국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분인 16.1%보다도 1.6%포인트나 상승한 자체 최고시청률이며 치열한 수목극 경쟁을 펼쳤던 MBC '개인의 취향', SBS '검사 프린세스'를 큰 폭으로 따돌린 수치다.


'개인의 취향'은 10.9%로 전날보다도 1.5%포인트 하락했고, '검사 프린세스'도 10.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팽팽한 3파전이 예상됐던 유례없는 수목드라마 승부는 '신데렐라 언니'의 고공비행 속에 1강2중의 판도를 굳히게 됐다.


8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의 대립이 본격화되면서 뜨거운 연기 경쟁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껏 잡아 끌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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