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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루한 약보합..1720 사수

외인 현ㆍ선물 매수..기관 매물은 부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 때 172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이내 위로 올라서면서 1720선을 사수하려는 의지도 엿보인다.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유지하며 지수의 낙폭을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쏟아내는 매물은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점 역시 국내증시의 투자심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


8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3포인트(-0.23%) 내린 1722.6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0억원, 13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9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 1500억원 가까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2%) 내린 85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89%), 현대차(-1.56%), KB금융(-1.70%), 현대모비스(-0.93%)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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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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