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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깨끗한 거리' 만들기 총력

2010년 허가기간도래예정인 사설안내표시판 74개 소와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50개 소 우선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역내 주요도로와 거리를 어지럽히고 있는 사설안내표지판을 철거하고 통일된 디자인의 깔끔한 표지판으로 교체·정비해 '서남권 명품도시' 금천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사설안내표지’란 공공 또는 민간시설주가 해당 시설물을 안내하기 위해 보도에 설치하는 표지로 관공서·학교·종교시설 등 서울시와 국토해양부 지침이 정한 29종의 시설물이 주요 설치대상.

구는 이 외 불법 사설안내표지는 일정기간의 자진철거 권고기간을 거친 후 모두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사설안내표지판은 색상 형태 서체 등이 종합적인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독립지주형태로 설치돼 있어 보행 쾌적성과 도시경관 저해의 원인이 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앞으로 민간·공공이 설치하는 모든 사설안내표지판은 새로이 개정된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 매뉴얼'에 따라 일관성 있게 디자인 하도록 하고 신설하고자 하는 안내 표지는 공공성·법규 적합성·필요성 등에 대해 엄격히 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가와 구청이 직접 설치한다.

정비대상은 시흥대로와 이면도로에 이미 설치돼 2010년도 허가기간 도래 예정인 74개소와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50개소를 우선적으로 정비를 하며 기타 허가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표지판과 무허가 표지판은 2011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 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도시관리과(☎2627-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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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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