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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보건소,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검진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둘째 토요일 아파트 찾아가 검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찾기 사업으로 구민을 위한 5가지 건강체크와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중성지방 등에 의해 오랫동안 대사 장애가 일어나 당뇨병 직전 단계인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여러 만성질환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으로 당장 생명을 잃는 것은 아니지만 이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는 정상인에 비해 더 일찍, 더 심각하게 각종 성인병이 발병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30세 이상의 서울시민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며, 그 원인은 식습관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평소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의 위험요소인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5가지 체크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둘째주 토요일 지역내에 있는 건강 아파트 2곳(음암동 대우 푸루지오, 증산동 우방아파트)을 선정해 건강체크 사업을 펼친다.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검사결과에 따라 1 : 1상담을 통해 식이요법, 운동, 금연, 절주상담 등 그에 맞는 처방을 실시하고, 3개월 후 재검진을 통해 사후관리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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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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