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은행주들이 급락했다. 우리금융이 금일 장종료후 5~9%선에서 블록딜을 한다는 소문과 KB금융의 외환은행 인수합병(M&A) 인수전 불참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KB금융은 전날보다 1600원(2.93%) 떨어진 5만3000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우리금융도 2%대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예보가 우리금융 지분을 블록세일 하기에 임박했고, 7일 아니면 8일 중으로 장종료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금융의 물량을 받아내기 위한 자금이 필요해 KB금융을 포함해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KB금융이 외환은행 매각을 위한 비밀유지동의서(CA)를 보내기가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KB금융과 외환은행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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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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