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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엄정화가 지난해 말 모델 출신 배우 전준홍과 결별했다는 사실에 대해 엄정화의 소속사 측이 공식 인정했다.
6일 엄정화 소속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와 전준홍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식에 대해 "맞다"라고만 인정할 뿐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소속 배우의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엄정화와 전준홍은 지난 2008년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이 보도됐으나 양측은 "좋은 감정으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왔다.
엄정화는 그간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공식적으로 전준홍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지만 공식적으로는 한 번도 이를 밝힌 적이 없다.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엄정화와 친한 일부 연예인들도 비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을 만큼 연예계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일각에서는 엄정화가 영화 '베스트셀러' 촬영으로 지방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준홍은 지난해 1월 엄정화가 속한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한솥밥을 먹으며 돈독한 사이를 이어갔지만 올해 초 전속계약이 끝나 심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준홍과의 전속 계약은 엄정화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절친한 사이였던 고(故) 최진영을 떠나 보낸 엄정화는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베스트셀러' 홍보와 차기작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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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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