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7일부터 사흘 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가봉 조세조약(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가봉은 석유와 천연가스 등이 풍부한 아프리카 자원부국이며 중부 아프리카 경제통화공동체(CEMAC)의 주요 회원국으로서 현재 경제다변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이 앞으로 자원개발 및 건설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세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가봉과의 조세조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회담은 고정사업장 기준과 투자소득(배당·이자·사용료)에 대한 소득발생지국 제한세율, 정보교환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며,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모델조약을 중심으로 투자진출국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