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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국제회의,관광 등 'MICE산업' 적극 지원

올 상반기 12개 행사주체에 51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차세대 고부가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부상하는 MICE산업(기업회의 Meetings, 보상관광 Incentive tours, 국제회의 Conventions, 국제전시 Exhibitions) 진흥을 위해 행사 주체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구는 3월 24일 ‘2010 해외유학·이민박람회’시 퓨전음악과 실내악 공연비로 4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1일에 개최될 ‘2010 서울 세계여성법관 회의’에 레이저 쇼와 채향순 무용단 공연비 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12개 행사 주체에 51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MICE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제회의와 전시회 주체는 1개 행사당 800만원 이내에서 문화행사비의 일부(50%이내)를 지원받게 된다.


구는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MICE산업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행사에 문화적 품격과 브랜드 파워를 더 한층 높여 MICE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28개 국제행사(국제회의 9, 전시회 19)를 지원해 행사에 참석한 97만여 명의 국ㆍ내외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도 구는 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시컨벤션 유치활동도 계속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한국 MICE 산업전’에 코엑스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ㆍ운영했다.


또 올해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MICE 산업전과 한국전시 산업전’에 참여, ▲프로모션 행사 후원 ▲유망전시회 빅바이어 참여 후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안창모 기업지원과장은 “국제행사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문화행사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MICE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ㆍ내외 전시산업전과 컨벤션산업전 공동참여 ▲국제회의 프로모션 행사후원,국제회의 미팅 플래너 초청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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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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