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가설울타리에 구정홍보 디자인 그려 넣어 홍보효과, 환경개선 일거양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에서는 건축 공사장의 밋밋한 가설 울타리가 새로운 홍보 도구로 변신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해 11월부터 건축 공사장을 가리고 먼지날림을 막기 위해 사용되던 가설울타리에 디자인을 입혀 구의 출산장려정책, 교육정책 등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pos="L";$title="";$txt="가설울타리 디자인 ";$size="323,211,0";$no="20100405085420967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로 인해 도시미관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해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구정 홍보디자인에 사용되고 남은 공간은 시공업체가 기업이미지 홍보를 하도록 할애해 기업들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제 강남구에서 공사장 가설울타리는 더 이상 ‘도시 흉물’ 이 아닌 ‘도시의 새 옷’이 되고 있다.
오는 11월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구가 이 달부터는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특별 디자인한 시안을 마련해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개최 관련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20m이상 간선도로변의 신규 건설 현장이며 건축허가 시 건축주와 구청 건축과, 공보실 협의를 통해 디자인 크기와 세부사항이 결정된다.
$pos="C";$title="";$txt="G20정상회의 홍보 디자인 ";$size="550,174,0";$no="201004050854209673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건축현장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과는 가설울타리 상태, 건축자재 보도 위 무단적재, 안전상태 등을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박효석 건축과장은 “시민에게 불편을 주던 건설현장이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인해 산뜻하게 바뀌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건축 현장 곳곳에서 사소한 불편함을 찾아 적극 개선해 ‘글로벌 스탠더드 도시 강남’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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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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