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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올해 매출 3817억 전망..목표가↑<하이투자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이투자증권은 6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과거에 비해 두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부터 중국향 태양광 장비 수주매출도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315% 증가한 3817억원과 599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과거 연간 최고 P/E배수들이 20배를 하회한 경험이 거의 없음을 감안하면 무리한 목표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매출 추정치 3817억원은 가이던스 3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여전히 LED用 MO CVD 매출 발생 가능성과 LGD의 중국 라인 향 장비 납품 가능성이 배제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은 가이던스 뿐 아니라 당사의 추정치마저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올해 과거 최고 실적에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의 과거 최고 시가총액은 버블 시기였던 2000년을 제외하면 최대 매출이 발생했던 2007년의 9358억원이었다"며 "하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6353억원에 불과해 올해 대규모 실적 개선과 현재의 낮은 시가총액을 감안했을 때 주가가 추가 상승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2분기부터는 기존 수주 잔여분에 더해 중국 향 태양광 장비 수주액 1566억원과 LGD 8세대 3차 투자향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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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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