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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91일물 2.50~2.60%가 적정선..최대 20bp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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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3개월 2.33% 39bp차, 유통시장 -20~-30bp 사자세, 공사 CP3개월 2.3% 차이없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은행에서 CD발행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시장에서 CD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은행채3개월물 금리와도 여전히 40bp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은행채3개월물과 공사 CP3개월물금리간 금리차가 없다는 점도 추가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는 부문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6bp 하락한 2.72%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해 9월25일 2.72%이후 6개월반만에 최저치다. 일일변동폭으로는 지난해 2월13일 7bp가 하락한 2.57%이후 1년2개월여만에 최대치다.

이날 오전장에서 5bp가, 오후장에서 추가로 1bp가 떨어졌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달 26일 전장대비 3bp 낮은 2.78%로 고시된 바 있다. CD금리는 3월5일 올들어 처음 2bp 내린 2.86%를 시작으로 무려 16bp나 떨어진 셈이다.


CD금리 하락은 잔존 32일짜리 농협CD(5월7일만기)가 유통시장에서 전일민평금리대비 32bp 떨어진 2.25%에 500억원어치가 거래됐기 때문이다. 투신 MMF쪽에서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에는 -20bp에서 매수세도 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장 말미에는 농협이 농금채 1년 FRN 1000억원어치를 CD-5bp인 2.73%에 선네고로 발행했다.

복수의 증권사 CD고시 관계자와 또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는 “투신 MMF쪽에서 농협CD 500억원어치를 매수해 갔다. 기준물은 아니지만 워낙 민평대비 낮게 거래돼서 CD91일물 금리에 반영했다”며 “오후장에서도 유통물 매매가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농협이 1년 FRN을 발행한 것도 다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특수은행 CD91일물 금리도 전장대비 3bp 떨어진 2.56%에, CP91일물 금리도 전일비 2bp 하락한 2.86%에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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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금리 최대 20bp하락 여지 = 은행채3개월물 금리가 전일 지난주말보다 1bp 하락한 2.33%를 기록하고 있다. CD91일물과의 금리차는 39bp. 보통 은행채3개월물과 CD91일물간 금리차가 10bp에서 15bp가 정상이라는게 채권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이다. 아무리 많게 봐도 20bp차 정도라는 것.


게다가 최근 은행 CD발행이 뚝 끊겼다. 지난달 16일 씨티은행이 CD2개월물을 전일민평금리대비 4bp 낮은 2.70%에 1000억원을 발행한게 마지막이다. 보름여동안 은행 CD발행이 없는셈. 반면 MMF자금은 물론 증권사와 외국계은행까지 CD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안채 3개월물 금리가 전일 2.12%를 기록하고 있어 2.50%대 이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채권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은행채3개월물과 CD91일물간 스프레드가 10bp에서 15bp가 정상적이다. 많이봐도 20bp”라며 “통안채3개월물 금리가 2.10%정도여서 증권사는 물론 외은까지도 CD를 찾는 곳이 많다. 3개월물을 2.50%대 정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CD91일물 금리도 2.60%까지는 충분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도 “은행쪽에서 CD발행을 하려해도 고시금리와의 차이가 워낙커 발행타진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통시장에서 민평대비 -20bp에서 -30bp에도 사자들은 많은데다 공사 CP3개월물도 2.30%대에 거래되고 있어 은행채와 차이가 없다”며 “전일 통안채 28일물 입찰에서 예정물량을 채우지 못한 것을 보면 은행 유동성도 한풀 꺾인 것으로 보여 CD91일물 금리가 2.50%에서 2.60%사이가 적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증권업협회나 CD고시 증권사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다 CD금리가 은행 NIM에도 영향을 줄수밖에 없다. 은행의 풍부한 유동성과 예대율규제로 은행권에 CD발행 유인이 없는 상황이라 하락속도가 더 문제”라고 덧붙였다.


◆ 은행권 CD발행계획 당분간 없다 = 은행 자금부 관계자들은 당분간 CD발행계획이 없다는 반응이다. 은행 예대율규제로 인해 CD발행보다는 예금과 은행채쪽을 선호하고 있다. 게다가 유동성도 아직 풍부한 상황이라 굳이 CD발행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CD금리 하락과 추가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은행채와의 스프레드차 때문에 용인하는 분위기였다.


한 시중은행의 자금부 담당자는 “예금이 많이 늘고 있어 CD발행을 할 생각이 없다. 당분간 CD 발행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권에 자금이 많은데다 예대율규제로 인해 CD보다는 예금쪽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수은행의 한 자금부 담당자 또한 “유동성 상황이 특별히 나빠진다면 달라질수 있겠지만 6월말인 올 상반기까지 CD발행계획이 없다”며 “가급적이면 예금쪽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발행을 한다면 은행채쪽이지만 이 또한 규모를 늘리기보다는 만기도래에 따른 차환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타 은행들도 자금이 풍부한데다 예대율규제까지 있어 CD발행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CD를 발행할 경우 시장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며 “최근 CD금리 하락은 은행채 금리와 격차가 워낙 벌어지다보니 자연스런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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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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