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CD 잔존 32일물 -32bp 2.25% 거래..투신 MMF 500억원어치 매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가 일주일여만에 재차 하락했다. 잔존 32일짜리 농협CD(5월7일만기)가 2.25%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5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CD91일물금리가 전일대비 5bp 하락한 2.73%로 고시됐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달 26일 전장대비 3bp 낮은 2.78%로 고시된 바 있다. CD금리는 3월5일 올들어 처음 2bp 내린 2.86%를 시작으로 무려 15bp나 떨어진 셈이다.
CD금리하락은 농협CD가 이날 유통시장에서 전일민평금리대비 32bp나 낮은 2.25%에 거래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투신 MMF쪽에서 농협CD 500억원어치를 매수해 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CD고시 관계자는 “기준물은 아니지만 워낙 민평대비 낮게 거래돼서 CD91일물 금리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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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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